포팩트는 지난 5일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 관람객의 안전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간 바디캠LIVE ST20 제품을 설치,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포팩트는 바디캠 및 헬멧 블루투스 전문 기업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녹화, 녹음이 가능한 바디캠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사용된 포팩트 LIVE ST20 실시간 바디캠은 2K 영상 촬영, 사진 촬영, IP67, 교체형 배터리 등의 기본적인 바디캠 기능 뿐 아니라 4G LTE, 와이파이 등의 무선 통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송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포팩트는 이번 축제에서 여의나루역부터 63빌딩 사이 16개 구간, 원효대교 서측 육교부터 이촌 나들목 사이 8개 구간에 실시간 바디캠을 설치했고 축제 관리자 2인이 착용해 돌아다니는 등 총 26개의 실시간 바디캠을 운영했다.
실시간 바디캠은 CCTV를 설치하기에 제한이 있거나 인파가 밀집되는 부분에 설치됐고 영상 관제 시스템에 연동해 관람객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실시간 바디캠은 설치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팩트 담당자는 “포팩트의 실시간 바디캠을 통해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가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팩트는 현재 SK텔레콤 등의 대기업과 LTE 실시간 바디캠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공서, 군부대, 건설사 및 다수 대기업에 바디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